전동킥보드 도로주행 규정 총정리 (2025년 기준)

“전동킥보드는 자전거 도로로만 다녀야 하나요?”
“헬멧 안 써도 되는 줄 알았는데, 단속 대상이래요.”
전동킥보드는 빠르고 간편한 이동수단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반대로 교통사고나 안전 문제도 크게 늘면서 관련 규제가 점점 더 강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에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적용되면서,
전동킥보드 이용자들에게 면허, 헬멧, 보험, 주행 도로 규정 등
지켜야 할 법적 기준이 확실하게 정리되었어요.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 전동킥보드의 도로 주행 관련 규정을
헷갈리지 않도록 표와 사례 중심으로 정리해드립니다.

 

🛣️ 전동킥보드는 어떤 교통수단일까?

2025년 기준, 전동킥보드는 법적으로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로 분류됩니다.
이는 자전거와 유사하지만, 완전히 동일한 규정을 적용받지는 않습니다.

 

구분	분류	규정 기준
전동킥보드	개인형 이동장치	도로교통법 적용 대상
전기자전거	원동기장치자전거	일부는 면허 필요 없음
일반 자전거	차가 아님	별도 면허 불필요

즉, 전동킥보드는 ‘탈것’이지만 자동차와는 다른 규제 범위를 따릅니다.

 

📄 2025년 기준 전동킥보드 이용 요건

2025년부터 적용되는 도로교통법에 따라
전동킥보드 이용자는 아래 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항목	규정 내용
운전면허	필수 (원동기면허 이상)
헬멧 착용	의무 (승차자 전원)
주행 가능 도로	자전거 도로 우선, 없으면 차도 가능
보도 주행	금지
동승자 탑승	금지
야간 주행	전조등 작동 필수

📌 2023년까지는 만 13세 이상이면 면허 없이 이용 가능했지만,
2025년부터는 원동기면허 이상 보유자만 이용 가능합니다.

 

🚫 전동킥보드 위반 시 과태료/처벌 기준

 

위반 행위	과태료
무면허 운전	20만 원 벌금
헬멧 미착용	2만 원
보도 주행	4만 원
2인 탑승	4만 원
신호 위반, 역주행	최대 10만 원
무면허 사고 발생 시	형사처벌 가능성 있음

📌 2025년부터는 모바일 면허증도 인정되며,
단속 시 QR코드 대여 앱 사용자도 본인 인증 상태가 확인되지 않으면 벌금 대상입니다.

 

🧾 킥보드 공유 서비스 이용 시 주의할 점

전동킥보드를 공유형 서비스(앱 대여)로 이용할 경우에도
모든 법적 책임은 탑승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의사항:

• 앱 로그인만으로는 면허 인증이 안 될 수 있음
• 대여 시 면허 스캔 절차 누락 → 단속 시 무면허 간주
• 사고 발생 시 대여 업체가 아닌 탑승자가 보험/법적 책임 부담

✅ 일부 지역은 지자체 차원에서 면허 인증 의무 앱만 허용하고 있으니
사용 전 꼭 확인이 필요합니다.

 

🛠️ 전동킥보드 안전 주행을 위한 체크리스트

 

항목	확인 여부
✅ 원동기 이상 면허 보유	필수
✅ 헬멧 착용 여부	필수
✅ 자전거 도로 우선 이용	가능 시 선택
✅ 보도 주행 금지 인식	기본 상식
✅ 1인 단독 이용	2인 탑승 절대 금지
✅ 야간 전조등 켜기	안전 의무

 

📌 지자체별 추가 규제 예시

일부 지역은 전동킥보드 사고 증가에 따라
추가적인 조례 또는 행정지도를 시행 중입니다.

 

지역	추가 규제 내용
서울시	특정 도로 진입 제한, 앱 인증 의무화
부산시	헬멧 미제공 앱 퇴출 권고
성남시 등	킥보드 주차 구역 지정, 불법 주차 과태료

📌 지역별 조례는 빠르게 바뀌기 때문에,
자주 가는 도시의 규정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전동킥보드도 보험에 가입해야 하나요?
→ 개인 소유의 경우 의무 아님,
다만 공유 킥보드는 대부분 기본 보험이 포함되어 있으나 보장 한도는 낮을 수 있습니다.

Q2. 만 16세인데 자전거 면허로 킥보드 탈 수 있나요?
→ 아니요. 원동기면허 이상이 있어야 전동킥보드 운전이 가능합니다.

Q3. 아파트 단지 내에서 잠깐 타도 단속 대상인가요?
→ 사유지 내에서는 단속이 어렵지만,
도로 연결부, 인도 침범 등은 단속 가능성이 있습니다.

 

✅ 마무리 요약

2025년 현재,
전동킥보드는 더 이상 단순한 개인 교통수단이 아닙니다.
운전면허, 헬멧, 도로 규칙, 단속 기준 등
다양한 법적 규제를 따라야 하며,
위반 시에는 과태료나 형사처벌까지 가능해졌어요.

✔ 타기 전에 면허가 있는지
✔ 헬멧은 착용했는지
✔ 주행 가능 도로인지
항상 확인해야 하고,
공유 킥보드도 결국 모든 책임은 사용자에게 있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